PET/CT란?
양전자단층촬영술(PET)과 컴퓨터단층촬영술(CT) 기법이 결합된 영상검사로,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의약품(FDG)을 환자에게 정맥주사 후, 이 약품이 전신에 고루 퍼지게 하여, 질병으로 인한 생화학적인 변화와 해부학적인 영상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최첨단 검사방법입니다.
검진 가능 질환
각 질병은 해부학적 변화가 생기기 이전에 화학적 변화가 먼저 선행됩니다. PET/CT는 방사능의 분포를 통해 우리 몸에서 해부학적인 형태변화가 생기기 전에 생리화학적인 변화의 상태를 알려주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가능합니다. 또한 CT가 결합되어, 병소의 정확한 위치 판단이 가능합니다.
PET/CT를 사용하여 검진 가능한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암질환 : 각종 암의 조기진단, 원발병소(primary cancer site)진단,
악성여부 판단, 전이 여부 평가 등
◆
뇌질환 : 간질 발작 원인 진단, 치매 등의 퇴행성 뇌질환 진단 등
◆
심장질환 : 허혈성 심질환의 생존 심근 평가
주의하실 사항
★ 검사 전 6시간 이상 금식
★ 검사 전 500cc이상의 수분(생수) 섭취 요망
★ 전문의 상담 시, 본인의 과거병력(당뇨, 고혈압, 수술력)등 특이한 사항
언급
★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조절이 잘 되지 않은 경우 혈당 강하제 투여후
기다렸다가 검사하게 되므로 시간이 지연 될 수 있음.
★ 조영제를 사용한 다른 검사(대장 조영술, 위투시, CT)는 PET/CT
검사에 영향을 주므로 며칠 간격을 두어 검사할 것
★ 촬영 전, 주사실 화장실에서 소변을 본 후, 완전히 비울 것
★ 검사직전 과격한 운동을 삼가 할 것
★ 부득이한 사유로 예약 변경 시에는 3일전에 알려 줄 것
(검사에 사용되는 시약은 반감기가 짧아 보관할 수 없음)
촬영 안내
□ 촬영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와 상담이 있습니다.
□ 방사성 의약품을 주사 후, 약 1시간이 경과 후 촬영을 하게 됩니다.
□ 촬영에 소요되는 시간은 20 - 30분 정도이며,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 소요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촬영이 끝난 후, 전문의와 결과에 대한 상담을 합니다.
□ 1주일 정도 후, 최종 결과를 안내해 드립니다.
그림1.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내 방사선보건연구원에 설치된 PET/CT
PET/CT는 양전자 방출단층촬영기(PET)와 컴퓨터 단층촬영기(CT)가 결합된 구조로 외형은 일반적인 컴퓨터단층촬영기(CT)나 핵자기 공명촬영기(MRI)처럼 원형의 구멍이 있는 스캐너와 피검자가 누울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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