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병원, ‘국내 최초 개별 양압시스템’수술실 갖춰..

2015-07-15 | 관리자

한전병원, ‘국내 최초 개별 양압시스템’수술실 갖춰..
특수 청정과정 거쳐 99.9% 이상의 모든 세균 바이러스 걸러내..

 

 

 

한전병원(병원장 박현수)이 국내 최초 ‘개별 양압시스템’을 갖춘 수술실을 새롭게 리모델링했습니다.

수술실은 기존 7개에서 총 8개로 확장 이전하면서 각 수술실 마다 ‘개별 양압시스템’과 ‘온도제어 시스템’을 갖추는 등 무균시스템으로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무균 시스템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먼지나 미생물을 관리해 수술 후 감염률을 0%로 낮추는 시스템이며, 수술실에 설치된 HEPA 필터는 특수 청정과정을 거쳐 오염된 공기를 깨끗한 공기로 정화시켜 배출하며, 99.9% 이상의 모든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내게 됩니다.

 

또 수술실 내부 압력이 바깥보다 높아 바깥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여 타 환자로 부터 감염위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였습니다.

 

수술실 내 공기제어기를 통해 내부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 및 관리할 수 있는 중앙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술 중 환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항온항습설비가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돕도록 했습니다.

 

또한 수술 시 발생한 폐기물이 인체와 접촉될 수 없도록 세척, 포장, 멸균, 보관에 이르는 동선도 체계적으로 구축하였으며,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와 물품들을 멸균상태로 보관하기 위해 물품보관장소 환경도 전면 개선하였습니다.

 

수술실 확장 오픈을 통해 수술 환경이 상급종합병원을 능가하는 최고 수준으로 개선되었으며, 이번 수술실 리모델링으로 수술환경이 대폭 개선돼 감염에 민감한 화상환자 뿐만아니라 수술 환자들에게 최고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