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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첫날, 낯선 병실 환경에 긴장하고 있을 때 장재홍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 곁을 지키는 간병인분이 외부 업체에서 오신 분임을 아심에도 불구하고, 깍듯이 인사하며 **"우리 환자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우리'라는 단어가 제 가슴에 깊이 박혔습니다. 병원이라는 차가운 공간에서 저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선생님과 함께하는 '우리'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 따뜻한 배려 덕분에 선생님은 단순한 의료진을 넘어 '내 편'이라는 강한 신뢰를 주셨고, 저는 마음 편히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내일 가벼운 마음으로 퇴원합니다. 장재홍 과장님의 겸손함과 전문성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25병동 간호사님들과 한일병원 모든 관계자분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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