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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장혈관 조영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검사 과정에서 관상동맥류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고, 예상하지 못했던 진단을 갑작스럽게 접하다 보니 저 역시 많이 불안하고 예민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병원에서 간호사 선생님과 작은 마찰이 있었고, 당시에는 저도 감정적으로 대응하며 화를 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간호사 선생님께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후 선생님께서 먼저 사과해 주셨고 저 역시 차분하게 생각해 보니 제 감정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환자의 입장에서는 몸이 아프고 검사와 진단에 대한 걱정까지 겹치다 보면 작은 일에도 예민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의료진에게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은 불만을 제기하기 위한 민원이 아니라, 오히려 해당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꼭 전달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합니다.
오늘 저 역시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사과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제 행동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를 돌봐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저 또한 아까의 일에 대해서는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환자를 돌보는 일이 얼마나 힘들고 감정적으로도 어려운 일인지 오늘 조금이나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병원 관계자분들께서도 해당 간호사 선생님께 제가 “오늘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해서 죄송했고, 사과해 주셔서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힘내셨으면 좋겠다”는 제 마음을 꼭 전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늘 저를 돌봐주신 모든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오늘 있었던 일을 계기로 서로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던 해당 간호사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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